(새해맞이 행사장에 가서 공연들을 보며 마무리를 할까, 종각에서 새해 타종을 들으며 마무리를 할까, 해외에서 따듯하게 새해를 맞이할까, 국내 일출 명소에서 새해의 첫 일출을 보며 시작할까 등등)
이제 나이도 30대인데 힘들게 밤늦게까지 새해를 맞이하기도,
설악산 등산(?)을 다녀와서 허기졌던 우리는 속초 관광수산시장의 순대국밥 맛집인 평양순대 라는 곳에 가서
네군대 다 그냥 평범하고 맛있는 국밥 맛이다 맛집이라고 엄청 특별한것도, 특별히 모난것도 없고 관광지다 보니 점심, 저녁시간에 붐빌때 가면 이모님들이 조금 정신 없으신 그냥 평범한 국밥이다)
설악 쏘라노의 룸은 기본 룸이 패밀리이고 우리가 예약한 룸또한 패밀리 였는데
그렇게 숙소에서 짐을 풀고 부대시설(식당, 편의점, 노래방, 오락실, 다트게임, 당구장, 코인세탁소, 산책로)을
그렇게 푹 자고 일어난 우리는 뷰에서 보이는 워터파크로 이동!!
사실 종일권 시간 꽉채워서 하루죙일 놀려고 했는데 급 체력방전되서 힘들어진 우리는
여기 미쓰홍게는 남들보다 훨씬 빠른속도로 리필을 요청하고 술도 안먹고 더 오랫동안 먹었는데도
처음에는 홍게를 저렇게 살나오게 까는게 힘들어서 가위로 짜르고 이빨로 부셔서 빨아먹고
아무튼 그렇게 만족스러울 때까지 맛있게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티비보고 야식먹고 놀다가